몇 해전 어느 날 갑자기 스무살부터 하고 싶었던 베이스기타를 하나 사서 연습해야 겠단 생각에 한달여를 검색하고 고민하고 하다가 구입하게 된 스윙 재즈베이스 G1입니다. 초보용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맘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라길래 아이바네즈를 골랐는데 친구가 비추라는 그 한마디에 귀가 팔랑거려 비교적 평이 좋은 스윙G1을 구입했어요. 보통 많이들 구입하는데 데임 폴앤폴이더라구요. 디자인은 맘에 들었는데 조금 무겁다고 해서 패스했어요. 정말 디장니은 아이바네즈가 이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이쁜 아이바네즈 살걸..하고 쌀짝 후회도 되네요. 왜냐하면 직장인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합주를 하러 다녔는데 뚜벅이인 저는 이 무거운 베스를 어깨에 메고 퇴근시간에 버스를 타고 다니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베이스를 하나 빌려서 그걸 연습실에 두고 다녔어요. 같은 팀원에게 안쓰는 팬더재즈베이스가 있어서 그걸 빌렸는데 디자인이 스윙G1이랑 비슷해요~ㅋㅋ블랙&화이트
버스타고 대구까지 가서 구입해온 베이스 입니다. 지방이라 매물이 잘 없어서 부산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대구에 똘똘이엠프까지 풀 패키지로 나온게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무거운기타에 똘똘이 엠프까지 들고오려니 진짜 힘들었네요. 그래도 중고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기타,소프트케이스,엠프,스트링세트,어깨끈,튜닝기,잭 요렇게 들어있엇는데 튜닝기는 고장이었어요. 그래서 하나 구입했는데 연습실에서 잃어버렷어요.
간간히 집에서만 치던 스윙 재즈베이스 G1 이제 빠빠이 해야겠어요. 요번에 악기 업글을 하게 되었거든요. 콜트 베이스A4를 사려고 중고나라와 뮬을 계속 뒤지고 다녔는데 매물이 잘 없어서 새거 사려고 결심한 찰나..누가 콜트에서 새로 아온 리디믹 이라는 베이스를 추천해줬어요. 100만원대 가격으로 300만원대의 소리가 나올 스펙이라나.. 후기를 찾아봐도 사용하는 사람이 없는지 후기가 없어서 좀 고민했는데 제가 콜트기타의 소리를 좋아하고 또 우리 연습실에서 베이스를 아주 잘 다루고 베이스 수리에 업글까지 다 할줄아는 분의 강력 추천으로 구입~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나의 첫 베이스 스윙재즈베이스 G1 얼른 좋은 주인 만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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